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사람들이 정한 통념일 뿐입니다. [즉문] 스님, 저처럼 미혼이었던 친구가 다음 달에 결혼한다고 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하면서도 정말 나 혼자 남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울적해 지네요. 다가오는 사람은 없는데, 이제 혼자 쭉 지내겠구나 싶어서... 저에게도 인연이 찾아올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4.03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남과 비교하여 내가 서 있는 자리를 기준잡지 마세요. [즉문] 스님, 신경 쓰지 않으려 해도 안 쓸 수가 없네요. 한고비 넘었다 싶으면 또 한고비.. 또 넘었다 싶으면 또 한고비.. 언제 끝날지 모르겠네요. 더도 덜도 말고, 딱 남들만큼만 살고 싶은데, 그게 왜 이리 힘든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감..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4.0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인연을 풀어가는 것은 맺는 사람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즉문] 스님, 요즘 잊으려할수록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생각의 고리를 끊지 못하면 두고두고 후회로 남을 것 같은데, 정말 재회할 수 없는 걸까요? 주위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조금만 참으면 된다고들 하는데, 현실 가능성 있게 짚어주세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3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비움과 채움의 시차를 자신에게 맞춰 가시길 바랍니다. [즉문] 스님, 어렵게 취업은 했지만, 늘 경쟁에 치여서 여유가 없네요. 스트레스를 풀 시간도 없고, 잠들기 전에 하는 기도가 제 유일한 취미가 되고 있습니다. 저절로 하루를 돌아보게 되고, 내일은 더 잘할 거라고 다짐하면서 기분 좋게 잠들고, 깨더라구요. 빨리 제 능력을 인정받는 기..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30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궁합의 좋고 나쁨은 인연의 다스림을 의미합니다. [즉문] 스님, 아직 신혼인데 다툼이 잦네요. 다른 신혼부부들을 보면 가끔 다투기는 해도 재밌게 사는데, 저흰 왜 이렇게 소통이 안 될까요? 사실 결혼하기 전에 궁합이 안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대로 살펴보지 않은 탓일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9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조급한 마음은 스스로 일으킨 번뇌에서 비롯됩니다. [즉문] 스님, 제 욕심 때문일까요? 서로 다가가면 멀어지고 또 멀어지면 다가오는 어긋남에 그 사람도 어쩌지 못 하는 게 보이지만, 참 사람 마음이란 게... 모래성처럼 무너져 내리는 믿음에 점점 희망이 사라지는 것 같아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스스로 믿지 않는 것을 저절로 이룰 수는 없습니다. . [즉문] 스님, 제가 기도를 한다고 뭐가 달라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시하는 공덕으로 스님께 모든 짐을 맡기고, 악업을 없애는 것으로 압니다. 현생은 포기하더라도 다음 생에 환생할 때는 이런 불행이 없었으면 합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7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현재의 내 모습에서 실패를 떠올리지 마세요. [즉문] 스님, 사업이 잘 되서 돈도 많이 벌고, 성공해서 좋은 남자도 만나고 싶습니다. 간절히 바라고 끝까지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만, 지금 제 처지가 너무 절박합니다. 모아둔 돈도 거의 다 썼고, 다행히 저를 위해 쓴 돈이 많지만... 빨리 이룰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즉..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6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어머님을 향한 효심은 공덕으로 회향 받게 됩니다. [즉문] 스님, 어릴 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 오빠, 저 셋이서 살았어요. 늘 돈이 없어 궁핍하게 살다가 이번에 오빠가 취직이 결정되자 독립한다고 집을 나갔어요. 오빠는 생활비를 보내준다고 하는데, 엄마도 저도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저 혼자 엄마를 보살필 수 있을까요?..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5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를 대하는 상대의 모습에 진솔한 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오빠에게 미안할 뿐입니다. 힘겹게 버텨온 제 삶 때문에 빚에 허덕이는 저를 보여줄 수 없어서 지금껏 감춘 체, 만나오고 있네요. 저를 진심으로 대하는 걸 아는데, 제가 오빠에 비해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서 다가올수록 더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사실을 전부 다 말해야 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