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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량 특집) 귀신과 눈이 마주친날

무진스님 2020. 8. 21. 17:11

[납량특집]~귀신과 눈이 마주친날

 

 

사랑방 회원인 대부는 독신자 아파트로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사 간후 대부는 식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살이 빠졌다 한때 70킬로나 나가던 몸무게가

한달만에 40이킬로로 줄어 버린것이다

 

그런데 그이유는 자기 방에서 누가 자기를 감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밤마다 잠을 설치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대부는 저녁 준비를 위해서 아파트 상가 슈퍼 마켓에 들렷다

그곳에서 그는 정말 우연히 이웃집 아줌마들의 얘기를 듣게 되었다

 

"얼마전에 대부총각 이사온 그집 알지."

"응.근데 그집이 왜?"

"글쎄 몇년전에 그집 전 주인이 자기 둘째 부인을 죽여서

벽속에 숨겨 놨데."

"뭐? 정말이야?"

 

그얘기를 듣는 순간 대부는 너무놀라 까무러칠뻔 했으나

곧 정신을 차리고 곧바로 철물점에 가서 드릴을 샀다

 

그리고는 "요즘 세상에 어떻게 그런 해괴한 망칙한일이 있을수 없지?"

하고 생각하며 한편으로겁이 났지만 그래도 용기를내

안방벽을 뚫기 시작 했다

"드르르륵~~~드르륵~~."

 

얼마간 게속 드릴을 이용해벽을 뚫던 그는 벽이 조금씩 뚫리면서

까만것이 나타 나는 것을 보았다

 

대부는 한순간 흠칫 하면서도 설마 하는 기분으로 이번에는

좀 밑을뚫었다 뚫린 구멍으로 들어다보니 뭔가 하얀 탁구공 같은것이

뱅글뱅글움직이고 있었다, 더 자세히보니 그것은 하얀 눈알이었다

 

대부는 갑자기 머리카락이 곤두 서면서 온몸이 나무 막대기마냥

굳어지는 것을느꼈다

 

그때 벽을 통해 들려 오는 여자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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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저씨...

남의집 벽은 왜 뚫는거예요?"

 

 

 

흐흐흐 살금~살금~~조용히 왔다가유==무섭지예~!!


[출처] ((납량 특집) 귀신과 눈이 마주친날 (나의사찰 무진암)운수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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