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인숙-)여관-)그리고 대부,^^♥◀
*60년대▶
장소는 여인숙이다
대부와 여자는 알몸으로 누워 있다 대부가 말한다
몰론 여자는 웅크리고 울고 있다
대부는 잠시후 씩씩한 목소리로 여자의 어깨에 감싸 안고
힘차게 소리친다 "걱정마라 내가 니하나 못먹여 살리겠냐!!"
*70년대
아직까지 장소는 여인숙이다
대부가 말한다 몰론 여자는 변함없이 울고 있다
대부는 당당하게 여자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며 눈에 힘을 잔뜩
주고 힘껏 소리 친다 "울지마.!이제부터 오빠가 책임진다"
*80년대
이제 부터는 여관이다 왜? 점차로 나아진 경제발전의 덕이다
대부가 말한다
아직까지도 여자는 흐느낌을 보이며 울고 있다
박력은 좀 없어졌지만 대부는 다정스런 목소리로 여자의 가슴을
끌어 안고 여자를 위로 한다,"오빠가,,,너 사랑하는거 알지?"
"85년대
이때부터 책임 기피증이 서서히 일기 시작 하는데..
그후에 엄청난 결과를 초래 했다
XX장,XX장 모텔등으로 명칭이 바뀌었고 시설도 좀더 나았다
아직까지도 대부는 말한다
여자는 고개를 숙인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있다
그옆에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대부가 여자를 쳐다 보며
살며시 묻는다 "너...피임약 먹었지?"
*90년대
이때부터 여자들의 목소리가 커지지 시작했고 또 남자들은 향해
말을 하기 시작했다
장소는 교외의 러브파크.러브호텔 드으로 바뀌었다
대부는 땅바닥에 누운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여자는 옷을 챙겨 입고 방을 빠져 나가며 누워 있는대부에게
한마디 던진다 "자기야 나 바빠서 먼저 갈께...삐삐쳐!"
*92년도
대부는 담배를 피우고 여자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대부가 고개를 푹숙이고 꺼져라 한숨을 내쉬고 여자는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남자를 향해 말을 던진다 "너 ~처음이구나?'
*98년도
대부는 누워서 울고 있고 중년의 여자는 여유있게 옷을 주워 입고
돈을몇푼 꺼내 침대위에 올려 놓는다
그리고 대부를 향해 중년의 여자는 담담하게 한마디를 던지고는
방을 빠져 나간다 "이돈으로 용돈이나쓰고 내가 연락하면 총알같이
튀어 나와 알았지?"
2000년대
대부는 땀에 흠뻑 젖은채 여자의 어깨를 주무르고 있다
여자는 비스듬히 누워 담배를 물고 대부를 향해 소리 친다
"야~!!임마 재털이!"
2008년에
대부는 침대밑에서 손을 들고 벌을 서고있다
여자는 씩씩 거리며 구석에 쪼그리고 있는 대부의 등짝을 브래지어로
후려치며 쫄아 있는 대부를 향해 분을 폭팔 시킨다
"야~!!이자식아,내속옷 다 빨아 놓으라고 했지?!"
2010년대
아직까지 애보고 설겆이 하고 청소도 하고
여자는 화장하고 스마트폰으로 수다떨고 있고
내가 한마디하면 "웃기고 잇네 돈도 못버는주제에
짜식아 하라는대로 해 빨래도 하고 밥도 하고....
그래도 대부는 끽소리못하고 구석에서
담배만.... 꺼이,,꺼이,,(어머니 )
[출처] ♥ 여인숙-)여관-)그리고 대부,^^♥◀* (나의사찰 무진암)운수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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