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64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남다른 행복을 위한 남다른 여정이라 하겠습니다.

[즉문] 스님, 그 사람은 저를 좋아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서로 주고받을 수 있어야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억지스럽게 밀어 붙여서 과연 나중에 행복할 수 있을까? 돌아오기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서 그냥 포기하는 게 맞을지, 제 마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애정고로 인해 번뇌에 시달리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즉문] 스님, 그 사람이 저에게 더 이상 관심이 없는 듯해요. 제가 연락하지 않으면 먼저 연락하는 게 드물어서 조금 서운하다는 말을 꺼내면 자기에게 집착하는 거냐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거냐면서 이런 걸로 싸우기 싫다고 합니다. 자기가 잘한다고 잘하겠다고 해서 어렵게 받아준 것..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행복의 절대 조건의 바로 나 자신이 되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비가 하루 종일 내리네요. 어제 답변해주신 글 읽고 저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먼저 사랑하고 아껴야 하는데, 그게 많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운 나이지만, 언젠가 나를 사랑하게 되면 남들처럼 행복해 질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사람을 믿어주는 것이 큰 사랑입니다.

[즉문] 스님, 저는 노력한다고 하는데, 그 사람은 점점 더 멀어지네요. 일 때문이라고 하지만, 이성과의 만남도 잦은 편이라서 저는 너무 신경 쓰이는데, 그 사람은 저의 집착이라고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고 그냥 믿어달라는 말만 하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을 미워하면 누구도 좋아할 수 없습니다.

[즉문] 스님, 아직 마음을 비운다는 게 쉽지만은 않네요. 처음 그 사람과 만날 때는 절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고, 얼굴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제 잘못으로 헤어지고 나니까 괜히 화가 나서 심술부리고, 따지듯이 말했던 게 너무나도 후회돼요. 항상 잃고 나서 후회하는 제 모습이 너무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최선을 다하지 못하면 회환과 후회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문] 스님, 미래를 알려고 할수록 걱정만 늘어난다고 하셨지요. 요즘 마음이 많이 심란해져서 기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걱정만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제가 노력만 하면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다시 헤어지지 않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을 허용함으로 평정심을 찾고 있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맘이 왜 달라질까요? 그 사람에 대한 기다림도 돌아오면 좋고, 안 오면 어쩔 수 없고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미치겠어요. 멀리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고, 아니 연락이라도 한번 받고 싶어서 틈날 때마다 진언을 외우고 하는데, 점점 간절함이 덜해지고, 이상하게 맘이 편하기..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업(業)은 과거이지만, 과보(果報)는 현재이자 미래입니다.

[즉문] 스님,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걸까요? 사람이 20평 살다 100평 살수는 있지만, 100평 살다 20평 못 산다는 말처럼 기울어진 집안에 제가 너무 힘드네요. 다른 언니들은 떡하니, 남자도 잘 만나서 잘 사는데 저만 사랑도 못 이루고 가슴만 아픕니다. 저만 파도에 배가 휩쓸리듯 이리 쓸리..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마음은 상처받은 불성(佛性)이기에 바르게 보아야 합니다.

[즉문] 스님, 며칠 전부터 기도문을 만들어 외우고 있습니다. 집착하면 할수록 멀어진다고 하셔서 정구업진언, 참회진언, 광명진언을 하고, 성취진언으로 마무리 하고 잠을 청하는데,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고, 뒤척이지 않고, 잠도 잘 자서 개운한 기분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만 10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한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진실도 가려지게 됩니다.

[즉문] 스님, 그 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요. 예전보다 잘해주기는 하는데, 가끔 무관심으로 일관하기도 해서 저를 서운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거라 예전처럼 서운하다고 표현도 못하고, 저에 대한 마음도 모르겠습니다. 다른 연인처럼 표현하면 좋을 텐데,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