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64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과한 욕심은 의욕을 앞세워 매순간을 성급하게 몰아갑니다.

[즉문] 스님, 내년부터 삼재라 그런지 벌써부터 많이 힘듭니다. 내년에는 행운과 재수가 붙고, 운수대통하여 작은 복권이라도 당첨되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법력과 정성으로 간절한 소망이 성취되게 도와주세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행복을 갈망하여 불행을 깨우지 마세요.

[즉문] 스님, 세상에서 연애가 제일 어려운 거 같습니다. 이제 결혼적령기도 꽉 찼는데, 그 친구를 향한 제 마음을 뒤로 하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대로 두면 되는 걸까요? 아니면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승자는 넘어지면 일어서는 쾌감에 설렌다고 합니다.

[즉문] 스님, 제가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법고시처럼 논술형 시험인데, 이미 한번 떨어진 뒤라서 자신감보다 불안감이 앞섭니다. 집안 사정도 좋지 못해서 이번 시험에 꼭 붙어야 하는데, 저 합격할 수 있을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어긋난 마음을 맞춰가지 않으면 한으로 남을 뿐입니다.

[즉문] 스님, 남편과 멀어진 걸까요? 결혼한 지 2년째 접어들면서 가슴이 허하다고 해야 하나, 연애할 때보다 외롭다고 느껴집니다. 힘들어도 참고 살아야할지, 아님 떨어져 사는 게 좋을지, 제 마음을 털어놓기가 어렵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안심입명(安心立命), 저 밖이 아닌 내 안에서 찾아야 합니다.

[즉문] 스님, 정말 삶이 힘들고 지치네요. 직장 운도 없고, 손재수도 많아 모은 재산도 없고, 무엇보다도 사람들 때문에 더 힘이 드네요. 왜 사람을 만나면서도 회의를 느껴야 하고 괴로워해야 하고, 외로움의 연속이어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직장을 이직하는 것은 이사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즉문] 스님, 이제 이직한지 3개월째인데, 고민이 많아서요. 지금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직장동료와 문제가 생겨서 그 책임을 제가 떠안게 되네요. 여기서 내년까지는 버터야지, 경력이라도 인정받을 수 있을텐데, 하루하루가 힘이 드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떠나간 사람에 아파하는 만큼 아름다운 행복을 누렸다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리도 꿈에 나오는지요. 자기가 떠나고 다시 돌아와 평생 나만을 사랑한다고 약속했는데, 또 다시 날 버리고 떠났습니다. 이 억울함이 사무쳐서 깰 때마다 숨이 멎는 것만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매사 계획만 세우다가는 점점 더 실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즉문] 스님, 전 회사와 문제가 생겨 두 달 넘게 놀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무런 말이 없지만, 제가 너무 답답하고, 심란해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조건이 괜찮으면 임시직이거나 회사가 멀고, 입사조건이 되면 제 맘에 안 드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강제로 요구하거나 억지로 참아낸 것들을 되짚어 보세요.

[즉문] 스님, 한 사람 만나는 게 너무 어렵네요. 며칠 전에 다툰 이후로 그 사람에게 집착도 하지 않고, 화도 내지 않았습니다. 저에 대한 섭섭함만 있고 귀찮아하는 행동을 보이는데도, 마음 썼던 제 자신이 바보 같아서요. 언제쯤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즉답] 삼보..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얻기 어려운 것에 간절함이 깃들기 마련입니다.

[즉문] 스님, 제 인연은 늘 오래 가지 못하고, 제 곁을 떠나게 되는 걸까요? 제가 뭘 어떻게 하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너무 성급했던 같다고 조금 더 신중하자면서 선을 긋네요. 저는 왜 이렇게 바보같이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렇게 되나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