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1268

2021년도 백중 합동천도재(합동천도제) 안내

2021년도 백중 합동천도재(합동천도제) 안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옵고 불자님의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매년 음력 7월 15일 백중날(百中日)은 우란분절이라고도 하며 이 날은 여름기간 참선공부하던 스님들의 하안거가 끝나는 해제의 날이기도 하여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는 신통력으로 돌아가신 어머님을 찾아보았더니 어머님이 죽어서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것을 알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백가지의 공양구를 갖추어 시방의 대덕스님들께 공양하여 그 공덕으로 어머니를 구제하여 천상에 태어나게 하였다고 합니다. 각 사찰에서는 목련존자의 효성을 본받고 그 뜻을 받들기 위하여 매년 이 날에는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고 돌아가신 분의 지옥고를 면하도록 합동으로 천도재를 올..

2021년 이사길일(2021년 이사택일 및 2021년 이사달력)

2021년 이사길일(2021년 이사택일 및 2021년 이사달력) 1. 이사하기 좋은 손 없는 날이란?(손없는 날이란) 이사는 일생동안에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에 버금가는 중요한 날로써 한번 잘못한 이사로 인하여 물질적, 정신적으로 막대한 손해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사하기 좋은날 즉 손 없는 날을 택하여 이사하려는 것은 당연한 생각이다. 여기에 손(損) 없는 날이란 손재가 없는 날을 줄여서 손 없는 날이라고 하며 손재(損財)란 재물이나 재산상 손해 보는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 손 없는 날은 매월 음력 9, 10, 19 ,20, 29, 30, 말일로 고정되어 있는 날로써 손없는 날이라고 하여 전부 이사의 길일은 아니다. 여기에서 택일한 이사길일은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천기대요(天機..

2021년 불교달력, 2021년 음력달력, 2021년 일진달력

2021년 불교달력, 2021년 음력달력, 2021년 일진달력 2021년 불교달력으로 양력으로 몇월 몇일은 음력으로는 몇월 몇일이며 일진(日辰:일자별 띠)도 표시되어있으며, 또한 2021년도의 날짜별로 일진이 어떠한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도 그려져있는 달력으로 사주풀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2021년도 불교달력(2021년 음력달력, 2021년 일진달력)으로 많은 도움되기 바랍니다. 2021년 1월 불교달력(2021년 1월 음력달력, 2021년 1월 일진달력) 2021년 2월 불교달력(2021년 2월 음력달력, 2021년 2월 일진달력) 2021년 3월 불교달력(2021년 3월 음력달력, 2021년 3월 일진달력) 2021년 4월 불교달력(2021년 4월 음력달력, 2021년 4월 일진..

[초하루 법회] 2020년 7월 21일, 나의사찰 무진암 음력 6월 초하루 법회 봉행!

[나의사찰 무진암 무진스님] 2020년 7월 21일, 음력 6월 초하루 법회 봉행! 2020년 7월 21일, 음력 6월 초하루 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초하루에 절에 가는 유래는 붓다가 계실 때는 붓다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들이, 붓다의 가르침대로 마음으로, 입으로, 몸으로 지킬 것을 지키고 다스릴 것은 다스렸는지 스스로 허물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스스로 허물을 드러내는 날, 또 한 번은 남이 나의 허물을 드러내는 날. 이렇게 보름 마다 모여서 자신이 마음, 입, 몸으로 지키지 못한 계율의 허물을 밝혀 다시는 그런 허물을 짓지 않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지므로 이와 같은 의식(儀式)은 자신은 물론 남도 이롭게 하는 일이고 삶을 더 평화롭고 자유롭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경전을 보면, 신..

[즉문즉답] 229.어떠한 인연이라도 함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9.어떠한 인연이라도 함부로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즉문] 스님, 이럴 땐 어떻게 하죠? 아무 이유도 없이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와 갑자기 서먹서먹해졌네요. 기분 상할 만큼 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스치는 인연이라 그런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친하게 지내던 동료와 갑자기 서먹해졌다는 것은 소승 역시 안타까우나 어떠한 인연이라도 함부로 단정 지을 수는 없기에 스스로 돌아보고도 합당한 이유가 없었다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만나게 된 인연도 헤어지게 된 인연도 모두 나로 인한 인연으로 안타깝고 속상한 마음에 불편하고 애타는 마음에 먼저 상대에게 다가설지언정 아무 일..

[즉문즉답] 228.부모로서의 조언이 강요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8.부모로서의 조언이 강요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즉문] 스님, 아들이 체대에 가서 체육교사가 되는 게 꿈인데, 열심히 운동을 하고도 예상보다 점수가 안 나와서 원하는 학교에 갈 수가 없네요. 재수를 해야 하는지... 아님 공무원을 준비해야 하는지... 아직까지 갈팡질팡 이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의 노력보다 낮은 점수에 실망했을 거라 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아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닦달해서는 안 됩니다. 다시 재수를 할지 공무원 준비를 할지는 아드님의 인생에 있어 새롭게 시작하는 갈림길이므로 본인이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물론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의기소침한 아들의 모습에..

[즉문즉답] 227.부부의 인연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7.부부의 인연은 한 사람의 노력으로 채워질 수 없습니다. [즉문] 스님, 이혼하고 싶습니다. 남편이 줏대가 없어 이리저리 끌려 다니기만 하고, 저한테는 강압적으로 대합니다. 이제 참는 것도 한계라서 그 동안의 고통을 보상받고, 각자 갈 길 가고 싶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서로를 헤아리지 못해 힘든 상황에 처했습니다. 부부의 인연이란, 한 사람이 노력한다하여 온전히 채워질 수 없는 것으로 그러한 노력이 부모가 자식에게 행하듯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 내 삶의 가치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잃어 결국 지칠 수밖에 없음이지요. 다만 부부의 연을 맺은 만큼 이혼만이 해결..

[즉문즉답] 226.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을 스스로 살리는 길로 삼으세요.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6.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을 스스로 살리는 길로 삼으세요. [즉문] 스님,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룸메이트가 너무 게으릅니다. 저도 게으른 편이지만, 할 때는 정말 열심히 하는데, 룸메이트는 뭐든지 대충하네요. 청소도 제가 안하면 먼저 나서서 하는 적이 없고,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어떡해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안타깝게도 본인의 의지로 바꿀 수 없다면 부딪혀 나가야 합니다. 주는 만큼 받고자 할 때, 불편한 마음이 드는 것으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에는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나서서 스스로 살리는 길로 삼으시고, 다른 사람이 어떠하든지, 지금 머무는 공간의 주인이 되어 활력을 가져야..

[즉문즉답] 225.서로가 모난 성격이라면 둥그러질 때까지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5.서로가 모난 성격이라면 둥그러질 때까지 부딪힐 수밖에 없습니다. [즉문] 스님, 결혼한 지 1년 정도 됐어요. 서로 성격이 불같은 면이 있어 별거 아닌 일로 크게 다투고, 양가에 이혼을 통보한 상태입니다. 근데 제 경력이 단절된 상태라서 당장 혼자 살기는 힘들 거 같은데, 잠시 시댁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남편과는 당장 끝내고 싶지만, 제대로 준비하지도 못한 체, 이렇게 끝낼 수는 없어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으로 만나 안 좋게 헤어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서로가 모난 성격이라면 모난 부분이 둥그러질 때까지 계속 부딪힐 수밖에 없지요. 따라서 그 감정이 ..

[즉문즉답] 224.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에 나오지 못한 까닭입니다.

[무진암 무진스님의 즉문즉답] 224.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에 나오지 못한 까닭입니다. [즉문] 스님, 저는 희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더 이상 사는 게 싫어서 빨리 죽어버리고 싶은데, 단명할 수 있는 방편이 있나요? 가급적 편하게 고통 없이 지긋지긋한 삶과 이별하고 싶어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무진암을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맺어준 부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인명(人命)은 재천(在天)이라, 목숨의 길고 짧음은 인력(人力)으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한 방편이 있다하더라도 수행의 길을 걷는 구도자라면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본디 스스로의 의지로 세상에 나오지 못한 까닭으로 이 세상에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더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사회구성원이 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