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천도재 647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애정을 애증으로 풀어내서는 안 됩니다.

[즉문] 스님, 남친과 자꾸 다투게 되는데요. 얼마 전에도 제가 장난치다가 남친의 생각이 없냐는 말에 제가 삐쳐서 화내게 되고, 사실 제가 잘못한 걸 아는데도 속마음과는 다른 말이 튀어나가서 당분간 연락하지 말자고 하더라구요. 저 스스로 고치고 싶으면서도 남친이 맞춰주길 바라는..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지난 추억과 마주친 우연이 내 삶을 다채롭게 채워갑니다.

[즉문] 스님, 우연찮게도 친구가 밀양에서 결혼한다고 합니다. 한참 힘들 때 가보고는 싶지만, 그 먼 곳까지 가기는 어려웠는데, 이번에 강정사에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 인연이란 게 참...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이고, 신기하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저도 한참을 잊고..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저마다 견딜 만큼 속앓이를 하면서 살아갑니다.

[즉문] 스님, 걱정 없이 살 수는 없는 걸까요? 회사생활이 너무 견디기 어려워 제가 자진해서 그만둔 상태인데, 아직도 저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네요. 문득문득 그때의 일들을 다른 사람으로부터 듣게 될 때마다 사실이 아닌데도 가슴이 철렁합니다. 아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변명을 해야..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실수를 자책하기보다 인생의 지침서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즉문] 스님, 제가 어제 큰 실수를 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술에 취한 체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전화를 했는데, 그 사람이 핸드폰을 꺼버렸습니다. 진심을 전하려고 해도 변명할 기회도 사과할 기회도 저에게는 이제 주지를 않네요. 항상 누군가를 만나게 되면 자꾸 오해로 끝나게 되는데,..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집착을 애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즉문] 스님, 파혼 당하고 나니까 제가 정말 싫어집니다. 저를 잘 이해해주고, 저와 잘 맞는 사람이라 믿었는데, 그 사람은 집착으로 느꼈나 봅니다. 제 마음은 그게 아니었는데, 미리 말해줬더라면 좋았을 텐데, 지난 제 행동이 너무 후회됩니다.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은 다시는 못 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서로의 마음과 감정이 늘 한결같을 수는 없습니다.

[즉문] 스님, 그날 이후로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연락은 없지만, 전처럼 안절부절 애가 타거나 그런 마음은 없는 것 같아요. 다만 이제 전처럼 멍하니, 기다리지는 못할 것 같은데 제 마음이 변해가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님께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스스로를 사랑하는 사람만이 나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즉문] 스님, 지금은 그만뒀지만, 그 사람을 만난 모임이 있습니다. 그 모임에서 다른 여자한테 추파를 던졌다는 얘기를 듣고서 너무 화가 나 헤어진 거예요. 헤어진지도 꽤 되었는데, 아직도 궁금하고 보고 싶은데, 이건 집착일까요? 이런 제 모습이 너무 싫고, 저도 제가 뭘 원하는 건지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으로 인한 고통으로 내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문] 스님, 신념과 믿음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옳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 모습을 어쩌다가 한번씩 보게 되면 눈물이 나고 미칠 것만 같습니다. 그 사람이 저에게로 온다면 이제 정말 잘할 수 있을 텐데, 이대로 끝내야 하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지금 중요한 것은 나를 알고자 하는 실천입니다.

[즉문] 스님,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다는 3포세대가 저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게 제 꿈이었던 적도 있는데, 아직 변변한 직장도 얻지 못한 체, 취업 준비한다는 변명으로 시간만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막연한 기다림만큼이나 아등바등 노력만 하..

저주술(저주술법,주술법)이란 무엇인가 : 저주방법(저주하는 방법)

저주술(저주술법,주술법)이란 무엇인가 : 저주방법(저주하는 방법) 1. 저주술(저주술법)이란 무엇인가 저주술(咀呪術)이란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고 싫어하며 증오하는 상대방에게 비밀의 술법으로 그 사람이 하는 일은 뜻대로 되지 않고 재앙이 닥쳐 불행의 구렁텅이에 빠지도록 하는 것을 저주술이라하고 그 저주술을 실행하는 방법을 저주술법(咀呪術法)이라 하며 이런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을 술사 또는 주술사라고 한다. 저주술은 사람이 모이고 사회가 발달하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에 언제부터인지 알 수없는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술법으로 어떤 상대방이 잘못되어야 본인에게 행복이 찾아오게 되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필연적으로 생겨난 것이다. 2. 저주술(저주술법)을 하는 방법 저주받는 사람을 대상으로 인물 모양의 인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