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재 1254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생활 속에서 자신만의 기도를 꾸준히 하세요.

[즉문] 스님, 조언에 따라보려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네요. 보내주신 신중불공은 따라 할 수 없어 그저 열심히 들으며 맘을 편히 가지려 하는데 참 안될 땐 너무 안 되서 심란하구요. 혹 이게 집착이 아닐까? 이 집착에 연연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하기도 해요. 잠자리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가 흔들리면 세상일이 다 흔들리는 것입니다.

[즉문] 안녕하세요, 스님. OOO입니다. 스님 말씀처럼 지나간 일 잊고요. 앞으로 일만 생각하면서 지내려구요. 요즘엔 그 사람 생각이 덜나요. 아주 안 나는 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많이 적어졌어요. 그만큼 시간이 지나 무뎌진 것 인지, 아니면 조금씩 지쳐 가는건지 모르겠어요. [즉답]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마음이 선택한 길이 정답입니다.

[즉문] 스님의 조언을 듣고자 들렀습니다. 올해 제가 30살이 되어버렸어요. 나이도 그렇고 집에서도 걱정을 많이 하시니, 나... 이러고 있으면 안되는 거 아냐? 언제까지 기다리고만 있을거야, 이렇게 기다리다 끝날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연락해도 아무 대답도 없고, 기다리는 내가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인연은 계산하지 말고 품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늘 기다리게 만드는 이 사람, 저 이제 포기할까 봐요. 드문드문 만나면 막 이거저거 같이하고 싶은데, 늘 힘들다. 피곤하다. 다음에 하자고만 합니다. 이제 그가 절 사랑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서운함이 더해서 화가 나는데도 혹시 헤어지게 될까봐 참는 것도 화가 나요. 제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간절한 소구소망을 그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문] 스님, 사랑인지 정인지 미련인지 분명 서로 헤어지려는 건 아닌데, 말도 안 되는 일로 계속 싸우기만 합니다. 예쁜 아기를 낳아서 웃음으로 가득한 가족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 사람이 예전처럼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올까요? 제가 살이 쪄서 뚱뚱해져서 그럴까요? 살 빼..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강건한 믿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즉문] 스님, 신장개업 후, 정신이 없던 터라 오늘 돼지머리와 막걸리를 올리고 고사를 지냈습니다. 주위에 시루떡도 돌리며 인사도 다 했고요. 근데 고사를 지내기 전보다 손님이 없어서 너무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제 사주에 재물이 없어서 그런 건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인맥은 서로 존중받을 수 있는 자격일 뿐입니다.

[즉문] 스님, 상담 신청합니다. 요즘은 아무나와 인연을 맺었다가는 화를 부를 수도 있는 무서운 세상이니, 지금부터라도 신경을 써서 인맥을 구축하고, 형성하려 합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사람을 어떻게 해야 만날 수 있을까요? 스님과 함께 기도하기로 하였는데도 자꾸 마음이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본인만의 행복을 찾아보도록 하세요.

[즉문] 스님, 오랜만에 찾아뵙네요. 전 아무 일 없이 매일 똑같이 보내고 있습니다. 매일 기도하고 일하고 아이들 보고 밥하며 빨래하며 달라진 것 없이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많이 무기력해 보였지요? 늘 똑같은 일상에 지쳐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감정이 많이 다운되어 있었..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이란, 새로운 삶의 시작입니다.

[즉문] 스님... 어떠한 것에도 절대로 흔들리지 말고 더 강해지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하지만, 오늘 다시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말았습니다. 저보다 다른 사람과의 통화가 더 많은 것을 보고는 너무나 싫고, 정말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져서 차라리 죽으라고 기도하는 게 더 빠르지 않을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즉문] 스님, 안녕하세요. 어리석은 중생이 힘겹게나마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보다 15살 연상이신 분과 동회에서 만나 서로 맘이 통해 교제를 하다 갑작스레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저를 만나 얼굴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지만, 당신의 상황과 저에게 맞춰줄 자신이 없다는 말로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