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이 곧 행복입니다. [즉문] 스님, 지난 세월 세상을 잘못 살았나봐요. 좋은 일이 있는 듯 하지만, 어찌 가슴에 못 박히는 일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정말 죽고 싶을 만큼 가슴이 아프고 외롭고 세상에 소외된 그런 마음이에요. 지금 이 삶에서 벗어나도 당장 눈앞이 두렵습니다. 이러다 잘못된 선택을 할까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9.1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그 누구도 아닌 내가 행한 일로 아픈 것입니다. [즉문] 스님, 오랜만이죠? 그 동안 많이 바쁘신 것 같아 미루고 있다가 마음이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서 찾아왔어요. 스님의 말씀처럼 기도가 도움이 되었는지 그 사람의 전화로 며칠 전에 만나게 되었어요.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나 정작 중요한 것은 꺼내지 못했어..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3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화두를 놓지 않도록 관심일법(觀心一法)을 꾸준히 행하세요. [즉문] 스님, 우리 아이가 이번에 대학을 못 갔습니다. 능력에 비해 눈이 높은 곳을 향해있기 때문이겠지만, 어쩜 원인이 다른 곳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남편과의 불화로 일찍 이혼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제 갈 길을 갈 때까지 기다리면서 대학 들어가면, 제 진로를 결정지으려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26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이 세상 모든 부모님은 당신보다 자식을 아끼는 법입니다. [즉문] 스님, 또 궁금한 것이 생겼어요. 우리나라에서 어르신들 생일을 챙겨드릴 때, 부득이한 사정으로 며칠 미루거나 당기거나 할 수도 있잖아요. 이번 달이 어머니의 생신이라서 그 날 시간이 안 될 것 같아서 시간을 조정하려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당겨선 해먹어도 미루면 안 된다고..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25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기도는 형식이 아니라 마음가짐입니다. [즉문] 스님, 이번에 초공양을 올리는 000입니다. 초공양을 하면 좋다고 하여 신청은 하였으나, 아직은 긴가민가 합니다. 스님께서 절에서 기도하실 때, 저도 집에서 기도하고자 하는데, 어떤 형식으로 해야 하는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소승과 맺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부처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24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꿈꾸는 행복을 가슴에 담으시길 바랍니다. [즉문] 스님, 어제도 이상한 꿈을 꿨습니다. 높은 곳에서 흰색 옷을 입은 남자가 저를 바라보며, 이상한 행동을 했는데, 이미 죽은 사람이란 것을 알 수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곤 또 잠이 들었던 모양이에요. 이번엔 누가 잉어를 제게 줬던 것 같아요...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1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마음에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즉문] 안녕하세요, 스님. 스님 덕분에 남자친구와 계속 잘 지내고 있어요. 항상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새 제가 건강이 너무 안 좋아지고 있어요. 혹시 몸이 아픈 것이 스님과의 인연을 계기로 집안의 종교와 맞지 않아서 그런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어릴 때, 배타적인 종교에 빠져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17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은 만남과 헤어짐의 정차역입니다. [즉문] 스님, 저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몸도 가누지 못할 만큼 술에 취해 찾아온 그가 저라는 사람을 핸드폰까지 뒤질 만큼 비겁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모두 어떤 여자에게 전화를 건 상태였고, 참을 수 없는 분노에 그 여자에게 전화를 했고, 그 동안 끝까지 여자가 생긴 거 아니라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16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부부로 맺어진다는 것은 다시 태어나는 것과 같습니다. [즉문] 스님,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초공양 기도를 신청한 000입니다. 평생을 하기로 약속한 사이인데, 고작 이런 일로 냉전 상태라니... 아직 앙금이 다 풀린 건 아니지만, 제가 먼저 다가서려고 합니다. 분명 오빠도 마음속으로는 저처럼 미안해하고 있겠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15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마음의 안식처로써 베푸는 사랑으로 감싸주세요. [즉문] 스님, 한없이 울었어요. 제 자신이 너무나 싫어서 울었고, 예전처럼 취하면 어김없이 저를 찾아오는 그 사람의 이기적인 모습에 울었어요. 염치없고, 가증스럽기 이를 데 없다고 제발 뻔뻔한 짓 좀 하지 말라고 여러 번 화를 냈어요. 그리곤 바로 울며불며 기도했어요. 그 사람이 애..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