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64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에게 부정적인 것은 행복을 잃은 것과 같습니다.

[즉문] 안녕하세요. 스님. 제가 일한지 거의 한달이 되어갑니다. 여전히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잘해야 된다 실수하면 안된다라는 강박관념으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렵게 얻은 직장이지만, 일을 하면 할수록 정신적 육체적인 피로감이 쌓여서 무리하지 말고, 그만둘까 생각중이..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서로의 행복을 축원하는 것이 지혜로운 마음입니다.

[즉문] 스님, 상대방과 잘 해보려고 했었는데. 그냥 그 사람을 정리할까 싶습니다. 지금껏 상대방이 저한테 썩 마음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그 동안 많이 지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연을 맺었으니까 서로 좋은 마음으로 이별하고서 좋은 친구로나마 남고 싶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을 통해 배우는 지혜가 행복이 됩니다.

[즉문] 스님, 제가 잘못한 게 너무 많습니다. 부모가 잘못한 건 부모가 받아야 하는데, 그 업을 아들이 대신 받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것들을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앞으로는 죄짓지 않고 잘 살아가겠습니다. 제 아들은 잘못한 게 없으니, 그 업을 제가 모두 업고 가서 우리 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그 순간만 잠시 아플 뿐, 고통은 머지 않아 지나갑니다.

[즉문] 스님, 언젠가는 엎어지리라 늘 불안하던 것이 터져버렸습니다. 제 자신을 이해하지 못한 채, 남을 탓하고 원망하면서 자꾸 숨으려만 했었습니다. 물론 많이 힘들고 어렵지만, 다 내 탓이라 생각하니까 왠지 모르게 속은 시원합니다. 제가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많이 도와주세요.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스스로 맺은 인연에 찾아오는 고난을 불행으로 매듭짓지 마세요.

[즉문] 스님, 제 남편은 맏이라서 시부모님이 아들을 바라고 계십니다. 거기다 남편이 자영업을 하는데 시누와 시동생이 함께 일하고 있어 금전적으로도 갈등이 있는 편이구요. 사랑하는 남편을 보면서 제가 이해하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더 지치고 힘만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지난 아픔을 희망으로 품어 새로운 인연을 안으세요.

[즉문] 스님,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너무 행복했었던 일년 이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덕이 되는 사람이었고 저는 그에게 독이 되는 사람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혹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되더라도 지금껏 저 혼자 잘 살아온 것처럼 스치듯 살아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즉답]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으로 행복해지려면 온전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먼 외국에 떨어져 있는 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외롭고 힘든데... 그 어떤 확신도 주지 않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하는 그 사람이 이제는 너무 미워요. 불안하게 했다가 희망을 품게 했다가 도무지 그와의 미래가 보이지 않아서 점점 지쳐가는 것 같아요. 더 이상 희망고문이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면의 모습을 바꾸지 않으면 결국 다시 돌아옵니다.

[즉문] 스님, 성형을 하려고 하는데, 걱정되는 게 많아서요. 얼굴에 칼을 대면 안 되는 성형을 하면 안 되는 사주가 있다고 주위 사람들로부터 들었습니다. 뉴스에서 성형 실패로 자살하거나 인생 꼬이는 분들을 보면 정말 두려운데, 진짜 그런 게 있나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죽음을 두려워하는 생각이 내 삶을 깨우는 계기가 됩니다.

[즉문] 스님, 저는 늘 제가 같은 모습 그대로 살 거라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살고 죽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부터 너무 겁이 납니다. 잘 자다가도 죽음을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서 가슴을 치며 울고, 이 두려움을 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잠드는 것도 깨어..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괴로움의 순간에도 어김없이 행복은 찾아옵니다.

[즉문] 스님, 제 마음을 못 다스리겠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항상 뜻대로 되질 않아 짜증나고 이런 내 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가끔은 제 명이 짧아 빨리 죽어버렸음 하기도 하고, 평생 이대로 살다 가진 않을까 무섭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