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억지로 만들어진 것은 그만큼 무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즉문] 스님,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잘 다니던 직장도 알지는 못하는 구설수에 올라 반 강제로 퇴사당하고, 백수가 되니까 제 곁에 있던 사람도 이건 아니라면서 떠나네요. 직장도 인연도 될 수 있다면 붙잡고만 싶은데,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1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다른 사람들에 비해 걸어가는 속도가 느릴 뿐입니다. [즉문] 스님, 오늘 면접보고 온 곳에 다음주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니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보다 전 회사에 미련이 남네요. 벌써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제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언제쯤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요? [즉답] 삼보에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10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삶의 변화 속에서 배움을 구해야 합니다. [즉문] 스님, 얼마 전에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회사야 원래 필요 없으면 가차 없이 자른다는 것을 알았지만 동료들까지 등을 돌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고, 급한 일 있을 때마다 도와줬는데, 단 한 명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9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응어리진 감정의 찌꺼기를 내려놓은 연습을 하세요. [즉문] 스님, 왜 아직도 잊지 못하는 걸까요?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갖은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아직도 이 곳에 남아 그리워하네요. 벌써 일년이 지나가는데도 뭐 하나 달라진 것도 없이 저 왜 이리 미련스럽게 사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감정과 생각이 뒤섞인 늪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재회 한지 두 달도 채 안되었어요. 한 동안 잘해주다가 다시 거리를 두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완전 안 볼 사람처럼 화를 냈어요. 싸움의 원인은 그 사람이었지만, 제가 지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먼저 손을 내밀었는데... 이젠 저도 지칠 때로 지쳐서 이대로 말도 안하..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7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그 상황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을 바꿔야 합니다. [즉문] 스님, 이 상황을 어찌 벗어나야 할까요? 왜 잘 살고 있던 제가 알지도 못하는 오해와 구설수로 이런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동료들과는 별 문제 없었고, 맡은 일도 사고 없이 잘 했는데, 정말 미치고 팔짝 뛸 노릇입니다. 제가 뭘 잘못한 건지... 꿈자리도 조상님이 나와 뒤숭숭..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6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을 인정하여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즉문] 스님, 의논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회사에서 회계파트를 맡고 있는데, 제가 신입이라 경험이 없어 세무신고관련으로 잘못한 게 있습니다. 어찌어찌 바로 잡아 놓긴 했으나 다음 달에 세무조사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습니다. 어렵게 취업했는데, 저..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5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걱정과 불만만큼 불행을 만들고, 행복을 감추고 맙니다. [즉문] 스님, 회사에서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다시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매일 아침마다 현장에 모여 조회를 하는데, 사람들의 시선이 어떨지 두려워요. 회사에 문제가 될 것 같으면 제 스스로 퇴사하겠다고 말했지만,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 나이가 되도록 모아둔 재산..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4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떠난 이가 짓지 못한 복을 함께 지으시길 바랍니다. [즉문] 스님, 제가 너무 싫습니다. 떠나고 나면 결국 한 줌 재밖에 안되는데 뭘 그리 사랑에 집착을 했는지 그저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마음을 억지로 붙잡고, 왜 그리도 놓지를 못했는지... 그 사람이 없는 지금에서야 저의 어리석음을 알게 되었는데, 이런 저를 어찌해야 할까..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3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꿈의 의미를 해석하려 집착하지 마세요. [즉문] 스님, 오늘 새벽에 꿈을 꿨는데, 돌아가신 가족과 친지를 만났습니다. 며칠 놀러왔다고 하시면서 살아생전 같이 살던 집에 모여서 예전처럼 밥을 먹고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 편안함이 너무 좋다가 갑자기 섬뜩한 느낌에 깨어났는데, 이 꿈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즉답] 삼..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6.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