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126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몸과 마음은 항상 일치하여 밖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즉문] 스님, 제가 피눈물을 흘리던 곳이라서 도저히 착한 마음이 안 생기네요. 순간적으로 화가 나다가 순간적으로 기분이 가라앉다가 정신이 다른 데 가 있는 것만 같아서 전 회사에 대한 미련을 버리는 대신에 누군가 입사하면 금방 그만두게 해달라고 저처럼 고생하라고 기도하고 싶..

천도재(천도제)의 대상(위패)에 따른 영가의 종류

5 . 천도재(천도제)의 대상(위패)에 따른 천도재(천도제)종류 천도재(천도제)에 올릴 위패는 재자(신청자)의 생각으로 빨리 저세상으로 가기를 원하는 영가 또는 꼭 좋은곳으로 가기를 원하는 고인의 영혼(영가) 위패를 많고 적음의 수에 관계없이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여 돌아가신분의 마..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즉문] 스님, 이번에 cs센터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해피콜 이라고 하여 민원 처리에 불만족한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자기 분에 못 참은 악성 민원자가 많아 항상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어서 제가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이러한 민..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기도의 공덕은 신구의(身口意)가 일체되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현재 살고 있는 고향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사주에는 역마살이 있다고 하고, 저도 타지에서 새 출발하고 싶은데, 아직도 고향에 남아 있습니다.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타지에서 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데도 제 의지가 약한 탓인지 제 자리에 머물고..

천도재(천도제)를 지내는 이유, 천도재(천도제)를 왜 지내나, 천도가 되는 원리1

▶ 49재의 마지막날에 천도제를 지내는 모습. 절을 하기에 앞서 잔을 따르고 있다. 천도제 이유(천도가 되는 원리1) (1) 천도재(천도제)를 지내는 이유 불교에서는 우리의 이 몸뚱이는 덧없고 허망한 것이지만, 정신(영혼)만은 없어지지 않고 까르마(업)에 따라 열반하여 천상(극락세계)에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깨달음은 생활 속에서 순간순간 찾아오는 지혜입니다.

[즉문] 스님, 이제 다시 일어서려고 합니다. 그 동안 정말 간절히 기도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가 보다 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난 정말 열심히 일했으니까 나보다 회사가 아쉬워해야 하는 거고, 다른 곳에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요. 그렇게도 미련을 못 버리고, 답답한 제..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억지로 만들어진 것은 그만큼 무리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즉문] 스님, 사는 게 너무 힘드네요. 잘 다니던 직장도 알지는 못하는 구설수에 올라 반 강제로 퇴사당하고, 백수가 되니까 제 곁에 있던 사람도 이건 아니라면서 떠나네요. 직장도 인연도 될 수 있다면 붙잡고만 싶은데,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다른 사람들에 비해 걸어가는 속도가 느릴 뿐입니다.

[즉문] 스님, 오늘 면접보고 온 곳에 다음주부터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니까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하기보다 전 회사에 미련이 남네요. 벌써 서른이 넘었는데, 아직도 자리를 못 잡고 있는 제가 참 한심스럽습니다. 언제쯤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요? [즉답] 삼보에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삶의 변화 속에서 배움을 구해야 합니다.

[즉문] 스님, 얼마 전에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통보를 받았습니다. 회사야 원래 필요 없으면 가차 없이 자른다는 것을 알았지만 동료들까지 등을 돌릴 줄은 몰랐습니다. 그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고, 급한 일 있을 때마다 도와줬는데, 단 한 명도 제 편이 되어주지 않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응어리진 감정의 찌꺼기를 내려놓은 연습을 하세요.

[즉문] 스님, 왜 아직도 잊지 못하는 걸까요? 그 사람이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지금까지 갖은 고통을 겪었으면서도 아직도 이 곳에 남아 그리워하네요. 벌써 일년이 지나가는데도 뭐 하나 달라진 것도 없이 저 왜 이리 미련스럽게 사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