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도제 126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낯설음이 익숙해질 때, 소중한 인연임을 알게 됩니다.

[즉문] 스님, 분명히 기쁜 일인데, 마음은 편치가 않네요. 문자를 보내도 시큰둥하고, 제가 그 사람 대신이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제가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감정을 부정하기보다 흘러 가는대로 두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마음을 비우니 조급하지도 아프지도 않습니다. 기다리는 마음은 그대로지만, 연락이 올 거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요. 이런 느낌조차 제 욕심이라면 이런 감정까지 버려야만 수행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법우님과의 소중한 인연을 부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결혼은 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는 인생입니다.

[즉문] 스님, 사랑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남자 부모님께서 제가 연상이라는 이유로 심하게 반대를 하십니다. 이 사람도 반대가 심해지니까 점점 마음이 멀어지는 거 같은데, 어떡해야 할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 분의 인연을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번뇌가 사라진 자리에 용서하는 마음이 찾아옵니다.

[즉문] 스님, 기도를 하다보니까 모두 다 내려놓고 싶어집니다. 이생에서 이룰 수 없다면 내생에서라도 맺어지길 바랄만큼 간절히 재회를 원하긴 했지만, 이제는 그 사람도 저도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다,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하네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누군가 화를 돋우더라도 진실하게 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직장에서 사람들과 문제가 생겼어요. 실적은 나지 않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있어서 며칠 쉰다고 얘기했어요. 마음은 붕 뜨고, 사람들 대하기도 껄끄럽고, 어찌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신이 힘든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때를 기다려 나대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즉문] 스님, 하루가 10년 같습니다. 지금 상황도 안 좋은데, 이 사람까지 그러니까 살아도 사는 게 아닙니다. 너무 힘들어 보고 싶은데도 잠수 탔는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운세에 어려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삶 속에 복이 있어 그 시작부터 살펴야 합니다.

[즉문] 스님, 무속인에게 신점을 보았는데, 살풀이를 해야 한다 하더군요. 그냥 무시하기에는 요즘 들어 꿈속에 조상님들도 보이고, 가위에도 심하게 눌립니다. 제가 듣기로는 절에서도 살풀이를 한다던데, 살풀이를 하면 다 풀 수 있나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복 짓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즉문] 스님, 한 가지 마음을 가지라는 말씀에 많이 차분해진 느낌입니다. 물론 오늘 마음이 이랬다고 해서 내일도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잊지 않고, 노력해 보려합니다. 또 복을 받으려면 복을 지어야 된다고 하셨는데, 어찌해야 하는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스스로 지어낸 괴로움은 어리석은 후회를 남깁니다.

[즉문] 스님, 어렵게 인연을 만들어도 이어갈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나이도 있어 지금 만나지 못하면 결혼은 더욱 힘들어 집니다. 혹시 무슨 안 좋은 기운이 제 인연을 훼방 놓거나 방해하는 건 아닐 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렇게 인연을 ..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옆에 있는 행복을 멀리서 찾게 되는 격입니다.

[즉문] 스님, 헤어질 위기가 왔어요. 자기를 왜 소유물로 여기냐면서 집착 때문에 너무 답답하다고, 이제 그만하라는 말을 들었어요. 너무 소중한 사람이라서 함께 있고 싶을 뿐이었는데, 정말 제가 집착하는 건가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이 곳 관용사를 찾아주시어 감사드리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