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천도재 647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으로 인한 결과가 행복과 불행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즉문] 스님, 저도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을까요? 항상 제 사랑의 끝은 제 잘못이 아닌 상대방으로부터 일방적인 헤어짐으로 끝났습니다. 이제 더 이상 상처 받지 않고 저만 사랑해주는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인생의 목표는 곧 내 마음 안의 소망일 것입니다.

[즉문] 스님, 제 살아온 인생이 너무 어둡고 온통 가시밭길입니다. 왜 하필 나인가? 내 삶은 왜 이러지? 뭘 그리 잘못 했는지? 시련만 찾아오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더 많아서 울기도 많이 했네요. 언제쯤이면 나아질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조언에만 기대려 하는 것은 높은 벽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즉문] 스님, 다른 곳에서 사주를 봤습니다. 서로 궁합이 나쁘지 않고, 어느 한명이 안 좋은 것도 아니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게 더 좋겠다고 합니다. 아직 제가 어린데다가 그 사람이 워낙 자존감이 강해서 제가 휘둘리게 될 거라고, 끝까지 참을 수 없을 거라면 사랑을 주는 사람을 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마음을 믿고 의지할 때, 진정한 인연을 알 수 있습니다.

[즉문] 스님, 기도 덕분에 재회하게 되었지만, 또 다른 고민이 생겼습니다. 이 사람이 다른 직장으로 옮기면서 1년 정도 떨어져 지내야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럴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여기 일 모두 접고서 같이 내려가서 살자고 하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떠돌..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늘 같은 고민으로 한 평생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즉문] 스님, 인연이 좋다는 말씀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네요. 헤어진 지 6개월이 넘어갔지만, 한번도 연락이 없이 지낸 걸 보면 이 사람은 절 잊었을 것 같습니다. 나이도 있는 지라 새로운 사람들을 소개 받기도 하지만, 쉽게 맘을 열수가 없네요. 이대로 깨끗이 잊고서 새 출발해야 하..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때로는 노력에 따르는 보상이 마음을 병들게도 합니다(행복)

[즉문] 스님, 전 정말 재수가 없나봅니다. 이달은 상담전화도 거의 없는데다 영업 실적도 하나도 없어서 축 처진 마음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사실 지금 경기가 안 좋고 해서 다른 곳에서 영업을 할까하고 조건이 맞는 사업장을 찾고 있는데, 다 비슷한 사정이라서 앞이 보이지 않고, 암울..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배고픈 마음에 급히 먹는 밥은 체하는 법입니다(백년해로)

[즉문] 스님, 고민 좀 여쭙고 방법을 알려고요. 얼마 전에 동갑인 줄 알고, 한 사람을 소개받게 되었는데, 사실 1살 어리더라고요. 그런데 저한테 호감을 보이고, 저 역시 마음이 끌리는 것 같아서 잘 해보고 싶은데, 잘 될까요? 남자 마음을 정확히 모르지만, 그냥 보내면 후회만 남을 것 같..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아픈 아버님을 부정(不正)하여 지난 삶의 후회로 남기지 마세요.

[즉문] 스님, 제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입니다. 언어폭력, 폭행, 주정 등 허구헛날 술만 마시면 돌변해서 가족끼리 다 떨어져 살고 있습니다. 술 마시면 저를 찾아오는데, 정말 꼴도 보기가 싫고 차라리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정말 저 긍정적으로 살고 싶은데, 이럴 땐 정말 힘들고 기대..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지난 재회의 기쁨으로 현재의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세요.

[즉문] 스님, 재회한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 사실 제가 삼재에 아홉수라서 그 사람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습니다. 지금은 직장문제로 떨어져 지내면서 일주일에 한 두 번 보는 게 오히려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헤어져 있는 동안 마음고생으로 살도..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사랑은 고뇌의 시작으로 풍랑이 이는 큰 파도와 같습니다.

[즉문] 스님, 제가 먼저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었어요. 전에 같았으면 답도 안 했을 텐데, 지금은 바빠서 안 된다고 이모티콘을 넣어 답장을 해주네요. 아직도 만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난 말씀처럼 작은 변화가 있어서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우리 잘 만날 수 있겠죠? [즉답] 삼보에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