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지난 과오를 짊어질수록 앞으로의 인생도 무거워집니다. [즉문] 스님, 직장상사가 스트레스를 많이 줘서 이번 달에 그만 두겠다고 했거든요. 사실 안정적인 직장이 아니라 본사에서 임시로 세운 지사의 계약직이라서 언제 관두게 될지 불안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오늘 눈치를 보니, 본사하고 합병이 되는 것 같기도 해서 제가 결정을 잘 한 건지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6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먼저 자신을 낮추어 상대방을 감응케 하여야 합니다(구설수) [즉문] 스님, 저번에 구설수가 있다고 하셨는데 요즘 사람들과 마찰이 생기네요. 직장에서 실장과 싸우게 되고, 친한 사람들과 오해가 생겨서 쓴 소리를 자주 듣게 되네요. 그런 뜻으로 한 얘기가 아닌데 상대방은 곡해하고 오해를 하고 저도 상대방에게 섭섭한 맘이 듭니다. 어찌해야 구..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5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서로의 자존심을 담보로 한다면 행복을 찾기란 어렵습니다(사랑) [즉문] 스님, 지금까지 세 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헤어지고 난후 한달이 지나도록 연락이 없는데, 이제 정말 끝난 걸까요? 만날 때는 너무 좋은데, 헤어지면 너무 힘들고, 저희 인연이 아닌 걸까요?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부처님께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4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에게 극한 인연일수록 이해와 배려가 선행되어야만 합니다(사주팔자) [즉문] 스님, 어렵게 들어간 직장에서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붙어 있어야 하는 동기인데, 너무 싫은데도 티도 못 내고, 꾹꾹 참고 지낸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나이도 저보다 한참 어리면서 저를 이기고 누르려 하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눈치를 보게 되고, 너무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3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불안한 마음을 염주에 실어 참회의 불씨를 피워내세요(번뇌 ) [즉문] 스님, 보내주신 부적과 염주, 정말로 감사드려요. 먼 길 돌고 돌아 살아온 인생을 제 마음을 속이고 싶지 않아서 아직도 떼쓰는 어린애 같은 저지만, 앞으로는 액운들이 물러가고 새로운 인연이 올 것이라 믿으니, 마음이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2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헛된 욕심으로 집착을 만들지 마세요. [즉문] 안녕하십니까? 스님.. 어느덧 눅눅한 장마로 접어드네요. 그냥 자유롭게 살면서 좋은 인연이 되고 싶었을 뿐인데, 자꾸 저를 떠나갑니다. 그 동안 저 편한대로 살긴 했어도 남에게 피해를 준적은 없는데, 제 주위에 아무도 없네요. 저는 언제쯤 좋은 인연을 만나서 가정을 이룰 수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1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내 마음에 흔들림이 없다면 인내로 이뤄나가야 합니다(인연) [즉문] 스님, 길일 날, 연락이 와서 그 사람과 다시금 잘 지내다가 또 한번 크게 언쟁이 있었어요. 또 이렇게 별일 아닌 일로 싸우고 다시 헤어지잔 통보까지 받고나니까 이젠 저도 너무 화가 납니다. 비록 성격은 불같아도 그 사람의 마음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10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나 자신만 이롭고자 한다면 그 인연은 더욱 멀어집니다(불화) [즉문] 스님, 늦은 나이에 이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간혹 사소한 일로 한번씩 연락이 안 되기도 하니까 마음이 많이 불안합니다. 저는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고 평생 인연의 끈을 맺고 싶은데, 자꾸만 불화가 생겨서 답답합니다. [즉답] 삼보에 귀의하옵고, 다시 인연을 찾아 주시니, ..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09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방생은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는데 있습니다. [즉문] 스님, 방생이 좋다고 해서 궁금합니다. 불교에서는 생명은 소중하다고 하지만 황소개구리는 생태계를 파괴한다고 하는데, 오히려 살려주면 죄가 되지 않을까요? 새나 물고기를 방생하고 싶어도 사람 손에 길러졌기 때문에 자연에 적응을 못하고 죽을 것 같습니다. 생태계를 파괴..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08
무진스님의 [극락왕생] - 배움의 미덕은 모자람을 인정하는데서 시작합니다. [즉문] 스님, 먹고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뭐하나 제대로 배운 것도 없어서 몸 쓰는 일이라도 꾸준히 하고 싶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네요. 저도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부모님께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하고 이리 살다 죽을까 두렵습니다. 어릴 적 못난 자존심으로 배움을 저버린 게 정말.. ♣ 기타 안내 ♣/♣ 즉문 즉답 ♣ 2015.04.07